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너희는 그리스도 것이요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 9. 03:0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전 3, 22b-23)

  
 

  

    소유의 관계는 확실해야 한다. 그래야만 싸움과 분파를 피할 수 있다. 세상적인 소유물에 적용되는 것은 비유적인 의미에서는 신앙생활에도 또한 적용된다. 그 때문에 사도 바울은 "누가 누구에게 속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고린도 교회 내의 교인들은 바울, 베드로와 아볼로 처럼 뛰어난 인물들로 불려지는 여러 그룹에 속해 있었다. 이에 상응해서 교회는 분열상을 보여주었다. 바울은 이들의 생각에 일일이 입장을 취해야만 했었다.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 베드로와 아볼로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이들은 고린도 교회에 속한다. 각자의 은사를 가지고 고린도 교인들은 고린도 교회를 부흥시켜야 한다.
     

   이들이 교회의 주인이 아니고 고린도 교회의 봉사자들이다. 교회의 주인은 자신의 영광을 찾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모든 뜻을 굽히는 그리스도 예수님 한분 뿐이다. 다른 모든 입장은 자기 기만이거나 하나님의 안목으로는 단지 어리석은 세상의 지혜이다. 그렇기에 이런 모든 입장은 교회의 부흥보다는 교회를 분열과 혼란으로 유도할 뿐이다.


    교회의 주춧돌이 되신 분도 예수님이시요, 교회의 머리가 되신 분도 그리스도 예수님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어려움이나 문제에 처할 때, 하나님이 이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보이시고자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면, 이 교회는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예수님이 주인되신 교회라 믿습니다. 한주간도 이런 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를 .....    샬~~~롬



        고전 3, 18-23 ,  행 15, 22-31


 
 

배경 찬송은 "주님의 사람들"의 "나의 나 된 것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