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시편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리로다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13. 02:06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리로다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홍해를 가르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  3a, 13-14)

  
 

  

    말씀은 수세기를 걸쳐서 살아서 역사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예배 때,  창조 사역중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행하심을 항목별로 나열했었다. 그리고 교인들은 선창자에 이어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다"라고 대답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우연히 일어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창조와 역사의 각종 결과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애정의 모든 것에 나열된다. 우리는 오늘날 우리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알아차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감사의 말씀이 많은 가족의 식사 기도 가운데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일상 생활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우리 삶을 지원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한다.


   짧은 삶 속에서 우리는 이 말씀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지속되는 하나님의 신실 하심 안에 받아들여졌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무궁하심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빛나고 있다.


    오늘 시편 말씀을 묵상하게 되면, 우리가 감사할 일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 6개월을 무사히 주님 은혜 가운데 보내게 된 것을 감사하고, 또 남은 6개월 동안도 변함없이 주님이 동행해 주실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매일 매일 생활에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6월 마지막 주일을 맞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묵상말씀을 위해 겸손으로 감당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가서 꾸준히 묵상과 동행하며 중보기도를 아끼시지 않으신 형제자매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  샬~~~롬



       시  136,   요  10, 11-16

 
 

배경 찬송은 "오 신실하신 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