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128, 4)
일자리로, 좋은 화목한 가정으로 그리고 온 생애 동안에 행복함으로 복을 얻는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경건한 자는 이러한 모든 것을 얻는다. 이렇게 오늘 시편 말씀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도대체 이것이 사실일 수 있을까?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과연 그가 그렇게 행복할까? 그가 필요한 모든 것으로 복을 받을까? 아직 인간은 이렇게 경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이 큰 돈을 벌게된다. 단지 우리가 아주 경건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으로 쏟아 붇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물론 우리에게 한가지는 분명하게 약속하셨다. 즉, 육신의 아버지가 그 자식을 불쌍히 여겨 보호하듯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이 긍휼은 부유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특히 불쌍한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유효하다. 하나님은 축복에 의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모든 것을 긍휼히 여기신다. 이 긍휼은 종종 한량없이 넘친다. 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축복이 이 세상에서 골고루 분배되지 않는 사실을 간과하시는지 우리는 알지를 못한다. 우리는 단지 우리 스스로가 이 사실에 아무런 죄가 없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 어찌했건 하나님께서 많은 자녀들이 행복하지 않는 것을 보시게 되면, 하나님께서도 스스로 행복하시지 않다.
시편 말씀대로 "주님을 경외하며, 주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복을 받는 것은 확실하지만, 남이 받는 똑같은 복을 우리가 받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에게 합당한 복을 각자에게 공평하게 주신다는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오늘도 허락되는 복에 감사를 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28, 벧전 1, 3-9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54장 찬송 "주 사랑 안에 살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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