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베드로후

사랑으로 지연되고 있는 심판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12. 02:21




사랑으로 지연되고 있는 심판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벧후 3, 15)

  
 

  

    사도신경에서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라고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고백한다. 예수님은 확실하게 재림할 것이고 마지막에 심판을 하실 것이다. 이 심판에서는 어느 누구도 재판장에게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 이 세상에서 실제적인 의를 찾을 수 없기때문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전지 전능하신 사람만이 스스로 마음에 드는 것을 할 수가 있으며, 의를 회복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최후 심판장에 나타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하지만  베드로와 바울은 이것을 달리 보았다. 물론 이들도 다시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렸다. 하지만 바울과 베드로는 아직 오지 않고 참으시는 것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내하심의 증거로 보았다.


   예수님은 아직 재림을 늦추고 계신다. 이것으로 인간들이 아직 믿게되고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믿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도록 전도해야 한다. 이로 인해서 최후 심판대에 서지 않고 예수님께서 마지막 심판에서 이들을 구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다시 한번 예수님이 재림하시어 최후 심판이 지연되는 사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바울처럼 베드로는 이것을 오래 참으심, 그리고 모든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사랑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래 참으심을 통해, 믿는 우리에게 한사람이라도 더 믿음 안에 거하도록 해야할 사명이 있음을 또한 우리가 깨달아야 겠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믿어서 최후의 심판에 서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이웃, 내형제가 그 심판대에 서지 않게 하는 것이 오래 참으시는 예수님의 뜻에 합당한 일입니다. ... 샬~~~롬



       벧후 3, 10 - 18   계  21, 10 - 27

 
 

배경 찬송은 "오 신실하신 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