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베드로후

묵묵히 역사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10. 02:25




묵묵히 역사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벧후 2,  9)

  
 

  

    그 당시처럼 오늘도 여전히 '불의'와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에 있느냐?"라고 항상 회의적으로 질문하고 믿지 않는 생활을 일삼으며 '야유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도 - 재림하시어 심판자로 오실 예수님 조차도 - 그들에게 전혀 책임을 묻지 않으리라는 가정 아래서 무자비하게 생활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세상 역사는 법정이 아니기 때문에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즉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사람들이나 모든 다른 사람들도 마지막에 아직 권리를 가지는 것처럼 보인다.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신다. 예수님을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에 합당한 심판을 위해 재림하신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그를 사랑하고 구하는 자에게 은혜와 은은한 빛이 되기 위해 오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노아나 롯 같은 경건한 사람을 모독적이고 스스로 파멸적인 인류역사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한번은 모두에게 공개되어질, 지금 이미 선포되어져서 인간들이 회개하도록 초청하는 그의 의와  심판에 우리 인간들을 가능한 많은 숫자를 구하고자 하신다.


    세상이 악해지고 전쟁이나 천재지변이 극심하게 되면, 우리는 종종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고 계실까"하는 의아심을 품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와 불의한 자를 절대로 방치하시지 않고 역사하심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심판과 정죄의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샬~~~롬



       벧후 2, 1-22   골  4, 2-6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