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베드로후

등불을 대하듯 말씀에 청종하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9. 20:27




어둠에서 등불을 대하듯 말씀에 청종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벧후 1,  16)

  
 

  

    "믿음이란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근본적으로 잘못되며 동시에 무신론적인 주장이 말해지곤 한다. 하지만 정반대가 진리이다. 믿음은 우리가 보고, 파악하며,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여기엔 감정, 생각, 의견이나 발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위엄과 그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또 다시 재림할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예수님의 위엄과, 권능과 재림은 견해상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 진리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믿음의 결과가 아니라, 그에게 근본이 놓여 있고 그에게서 출발한다. 우리는 죽음을 이기셨고 영원히 살아계신 한분 예수를 믿는다.


   "우리는 그의 위엄을 눈으로 본 사람들입니다." 이 문장으로 베드로는 믿음의 중심에 서 있다. 그가 서 있는 곳이 확실한 기반이고 확실한 신념이다.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예수님의 위엄을 직접 보고 경험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다. 우리의 삶 속으로 예수님의 위엄에서 나오는 강렬한 빛이 비추이고 있다.


    본문 말씀을 통해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재림을 말하며, 그가 직접 들었던 소리를 우리에게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는 강조하며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아" 전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비치는 등불을 대하듯 예수님을 향한 굳건한 사랑과 믿음 이 우리 마음 속에서 깊이 우러나와야 함을 믿습니다. 샬~~~롬



       벧후 1, 12-21   고전  3, 9-15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