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베드로후

부르심(택하심)을 받은 것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8. 00:22




부르심 (택하심)을 받은 것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 1,  3)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힘이 필요하다. 힘이 부족한 곳에 삶은 고통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신앙을 가진 삶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다고 말한다. 양손으로도 단지 잡을 수 있는 우리들의 결핍과는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우리에겐 확신, 평화와 기쁨, 사랑, 인내와 신뢰가 결핍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준비하신 은사와 능력의 풍성함에 우리의 눈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결핍에 손을 대지 못할까? 우리는 이 풍성함을 진실로 믿음 가운데서 얻었으며 우리의 일상 생활 가운데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즉 다양한 선물증서를 소홀히 한다면, 결국 강압적으로 부족함에 이르게 되고 만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별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안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신 것을 새롭게 보도록 하는 보물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풍성함을 발견하는 것과 이것을 믿음 안에서 수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생명과 완전한 만족을 약속하시었다.


    베드로는 오늘 묵상에서 예수님의 신적 권능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주셨음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받은 우리에게 "더욱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한 믿음으로 결핍된 것을 불평할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것을 굳건히 하고 감사의 제목을 찾는 한 주간 되시길 ...... 샬~~~롬



       벧후 1, 1-11   벧전  1, 13-21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