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너희 구원도 영원하리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1. 24. 00:19




말씀처럼 너희 구원도 영원하리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  23)

  
 

  

    베드로가 편지를 보내는 교회는 곤경에 빠져 있었다. 즉 교회가 박해를 받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아래서 그들이 현재 존재하는 기반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편지에 쓰고 있다. - 너희들은 스스로 힘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 않다면 너희들은 너희들의 믿음을 의지하지 못하고 곤경에서 견디어 낼 수 없을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스스로 새생명의 씨앗을 너희 가운데 뿌렸다. 생명을 새롭게 하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너희들은 새 사람이 되었다. 그 때문에 너희들의 새생명은 그 어떤 현세적이나 영적인 권위에 의해서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절대 파괴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구원과 같이하고 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하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구원은 확고하며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아무도, 인간은 물론 악의 권세, 심지어는 우리 자신의 의심조차도 그 어떤 피해도 이 구원에 가할 수 없다.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 (요 19, 30)고 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행하셨다. 이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다.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한주간을 시작하도록 하십시다. 주 예수 안에서 믿음을 통해 얻은 우리의 구원은 썩을 씨가 아니라 썩지 않을 씨,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장된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영원하듯이 우리의 구원도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한 변치 않음을 믿습니다. 이런 믿음 가운데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서로 주안에서 사랑하는 복된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벧전 1, 22-2,3   고전  5,  6b - 8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508장 찬송 "주와 같이 되기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