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갖가지 위협보다도 더 강한

그리스도의 편지 2009. 8. 2. 06:54



 
갖가지 위협보다도 더 강한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시 27,  13)

 
 

    첩보 영화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와 다윗 사이에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당장 첫 눈에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제임스 본드는 늘 자기 자신의 힘과 자신의 구제책으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구해낸다. 심지어는 본드는 모든 친구들에 대해 실망했을 경우에도, 그는 계속해서 늘 밝은 표정으로 강인하게 계속 헤쳐 나아간다.
    이때 다윗은 전혀 다르다. 자신의 고통 중에서, 다윗은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다윗 주위에는 더 이상 친구가 없고, 보는 곳마다 단지 적들만 수두룩 했었다. 그런데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 가운데 보호를 기억해낸다.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가? 제임스 본드는 영화의 주인공이다. 다윗은 우리와 꼭같이 실제로 인간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다윗을 모범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다윗의 친분관계는 그에게 확신을 주었고, 지극히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의도를 알았고 전적인 신뢰로 "나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다윗은 적을 쳐다보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을 쳐다보았던 것이다.

    

   인간이면 누구나가 죽음 앞에 떨며 무서워하기 마련입니다. 세상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꺼이 이러한 두려움을 이용합니다. 애석하게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위협 앞에 믿음을 저버렸고 굴복했으며, 또 앞으로도 계속 굴복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영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위협적인 죽음 앞에서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 있는 이 땅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꺼이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바라보며 용기와 믿음으로 여호와를 신뢰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롬

 

시  27     3,  14 - 21    

 
배경 찬송은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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