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당신은 결코 혼자서 여행길에 있지 않습니다. 당신이 가는 길에 주님의 화평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해 준다면, 이 보다 더 큰 위로가 없다. 이런 일은 우리가 사는 앞날에 자주 일어나게 될 것이다.
적어도 우리가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라면, 이것이야 말로 선행인 것이다. 오늘 시편에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너에게 아직 더 위로의 말을 해주게 될거야. 너는 축복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지고 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아주 오랜 예배의식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말씀은 각 세대들을 거쳐 강력한 것으로 늘 새롭게 입증되어 왔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믿음의 선진들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주 여호와"라고 서술되는 하나님의 이름은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 1, 5)라고 약속하신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이가 또한 너의 구주가 되며, 그는 너희들을 무엇보다도 악한 것으로부터 보호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이름을 위하여 이것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실 수 있으며 또 하실 것이다.
우리 삶에서 두려움과 공포의 힘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것은 육체와 영혼을 피폐케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좋은 처방이 무엇일까요? 좋다는 각종 조언과 처방은 "믿는 것이 좋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믿음을 얻는단 말입니까? 우리가 어린 시절에 가졌던 순전한 믿음을 상대화해야 할까요? 하지만 이것이 뿌리채 흔들리어 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나는 축복 받았다.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신다. 매일 매일 나는 하나님의 축복 아래 거할 수 있다. 공동체 내에서 다른 믿는 형제자매와 더불어 더욱 더 잘 지낼 수 있다"라고 끊임없이 기억하는 일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록 우리 믿음이 약해질지라도 '여호와께서 우리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우리 영혼을 지키신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복된 주일을 보내시길 ....샬~~~롬
시 121, 수 1, 1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