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주님이 추천하고 인정하는

그리스도의 편지 2009. 7. 4. 02:10



 
주님이 추천하고 인정하는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고후 10,  18)

 
 

     성경 속에서 잘 알려진 인물들이 자주 인간적인 면들을 보이게 되는데, 바울 사도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항구 도시인 고린도 교회의 동역자들과 교회를 세웠고 정당하게 이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인간적인 기준에 따르면 바울은 "유능한" 사람이었다. 자신들이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나쁘게 대하면, 바울도 물론 상처를 입기도 했었다.
    누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그 때문에 사도 바울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내가 내 자신을 다시 추천해야만 할까?" (비교 고후 3, 1)하고 자문하고 고민한다. 물론 우리의 상처받은 자존심과 전혀 다른 기준이 있다. 이 기준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추천하는 것이지, 우리 자신이 우리를 추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축복하시는 동안, 우리를 능력있게 하신다. 이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게 한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께 우리를 추천해주신다"는 성경의 메시지 한 가운데 서게 된다. 이 추천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스스로 추천하는 일이 필요없게 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정말로 자부심을 가질 어떤 사람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학교, 직장그리고 속한 각종 단체에서 인정받고 윗사람으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됨됨이가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며 아울러 신뢰받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이 모든 자랑을 주 안에서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칭찬을 받으며 주님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후  10,  12 - 18,   고후  2,  12 - 17  

 

 

배경 찬송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