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선한 소망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6. 00:02



 
선한 소망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 15,  51)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게 되면,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이 날에 아직 살아 있을지 아니면 이미 죽은 자가 되었을지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부활 생명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현세적 몸은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선물이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적합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옛 몸을 잃어버려야만 한다. 하늘나라에 적합한 몸은 오로지 부활의 몸인 것이다. 이 몸은 영원하고 죽지않는 아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옛 몸이 해체되어야만 한다. 마치 새옷으로 갈아 입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 몸으로 덧입시고자 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은 몸" (49절)을 가지게 될 것이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예언자들이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죽음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 (호 13, 14)고 예언한 내용들이 실제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죽음이 우리에게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죽음과 죄악에 대한 승리를 축하할 수 있다. 이러한 눈 앞의 미래는 우리에게 의연함과 예수님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쓰임받는 기쁨을 준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헛됨이 없는 사랑의 수고이다.

  

   일상의 삶 속에서는 물론이고 죽는 순간까지도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 1)라는 담대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아름다운 믿는 마음임에 분명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이요, 부활에의 소망인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에 근거를 두고 우리 삶의 변화를 열망하는 산 소망입니다. 이러한 선한 소망으로 복된 주말을 보내시길 ....  샬~~~롬

 

고전 15, 50 - 58,     15,  29 - 39                              

 

배경 찬송은 "그는 완전한 내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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