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부활의 몸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4. 23:23



 
부활의 몸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고전 15, 42 -43)

 
 

     부활을 소망하는 미래는 매우 아름답다. 비록 죽음의 운명이 조금 더 일찍 아니면 늦게 모든 사람에게 다가와, 자신의 믿음이 시험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시험 아래서 인간의 몸이 어떤 형태를 드러낼 수 있을까?
    인간의 장례식을 훌륭한 열매를 맺게 될 파종과 비교하게 된다. 비록 무덤 속에 묻혀 사라지는 것같이 보이고 애처로운 것 같아도, 우리 몸의 파종 씨앗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생명의 친구이시며, 선한 것을 원하시고 악한 것을 기꺼이 추방코자 하신다. 어두운 시기에도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목자로 계신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권능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칠흙같이 어두운 밤을 거쳐 우리를 목적지까지 인도하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꼭 붙잡아 주시고 죽을 때까지, 아니 영원토록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임을 믿어도 된다.

  

   오늘 본문은 믿는 자의 부활할 몸에 대해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욕된 것이 영광스러운 것으로 그리고 약한 것이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 곧 부활할 우리의 몸인 것입니다. 이렇게 부활하게 될 우리의 몸은 더 이상 흙으로 빚어진 아담과 같지 않고, 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의 몸과 같이 될 것임을 기쁘게 소망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15,  35 - 49,   삼상  1,  1 - 11                              

 

배경 찬송은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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