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예레미야

나를 너희께 보낸 이는 바로 주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5. 27. 00:13



나를 너희께 보낸 이는 바로 주하나님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음이 부당하니라 (렘 26, 16)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무슨 사명을 주셨는지에 대해서 설교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의 악한 길에서 되돌아 서야만 한다. 그들은 참회를 해야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성전과 함께 예루살렘 도시를 적의 손에 넘기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읍, 하나님의 성전을 적의 손에 넘기다니?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은 몹시 화났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죽어 마땅하다. 이렇게 해서 예레미야는 재판정에 서게 된다. 예레미야는 "내가 이 도시에 대해 말한 것은, 단지 하나님의 명을 받고서 말했을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일어났는데, 판사가 예레미야를 무죄 선언한 것이다. "이 사람은 우리에게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오래 전에 예언자 미가 역시 이미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을 예고한 사실을 기억했다.
 

    

    이것을 더 잘 알아야 했던 제사장과 예언자들은 판사, 즉 법관에 의해서 부당하다고 판정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단지 예레미야의 무죄를 알았을 뿐만 아니라 "회개하라!"는 예레미야의 외침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르는 척하고 이것을 외면한 것이다.

 

   오늘 말씀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고 "이 모든 말씀을 여러분의 귀에 전하도록 나를 보내신 분이 바로 주님"이라면서 담대하게 선포하는 예레미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젠가는 예레미야가 하나님 말씀 때문에 당한 것과 같은 위기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위기 앞에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담대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담대한 믿음으로 좋은 한 주간 시작하시길..... 샬~~~롬

렘  26,  1- 19,  눅  10, 38-42

 

 

 배경 찬송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