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예레미야

은혜가 무엇인지?

그리스도의 편지 2009. 5. 22. 00:48



은혜가 무엇인지 인식할 시기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찌니라 (렘 16, 1-2)

 

 


     오늘 본문에 나오는 때는 예레미야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주 어려운 시기였다. 예레미야는 사람들에게 더이상 기쁜 메시지를 전할 수 없었다. 백성들은 전혀 하나님께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주 잘 살수 있었던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잊고 살고 있었다.
    이에 대한 결과는 삶이 더이상 견딜 수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은혜와 보살핌을 거두셨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기 주장은 삶을 난폭하게 한다. 이러한 곳에는 더 이상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가정을 이루어서는 안되었다. 이런 상황은 아주 끔찍한 것이었다. 또한 예레미야는 상을 당한 집이나 결혼식에도 방문하지 못했다. 자신의 신분으로 이 끔찍한 상황을 증거하기 위해서, 예레미야는 일상적인 삶과 완전히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다.

    

    은혜와 용서없이 우리 인간들은 살아 갈 수가 없다. 은혜와  용서가 없는 삶은 질식된 삶이며,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삶으로 전락하고 만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오늘날 우리를 위해서 그야말로 축복스러운 기회인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로 우리는 숨쉬며 계속 살아 갈 수 있다.

 

   우리가 스스로 아무 것도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에, 은혜는 마치 구조와 같은 것입니다. 더 이상 다른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우리를 그곳에서 끌어내어 준다면, 은혜는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돈으로 사거나 일해서 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은혜는 단지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날마다 이 은혜에 감사하는 매일 매일이 되시길 .... 샬~~~롬

렘  16,  1- 13,  요  9, 24-41

 

 

 배경 찬송은 "약할 때 강함 되시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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