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디모데전

믿음의 본이 되기 위해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24. 01:28

Candle




믿음의 본이 되기위해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 4, 12)   

 

     각 사람마다 자기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는 책임감이 강한 아버지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어떤 이는 애정이 많은 어머니에 의해서 또 어떤 이는 음악성이 우수한 선생님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가 서로 더불어 주 하나님, 주 여호와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야만 한다. 본이 되는 금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주조공이 화폐를 주조하는 금형이 필요하듯이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삶이나 신앙에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신다. 인간을 통한 인간의 금형은 하나님의 주조 방식이다. 이 일에는 디모데처럼 한사람이 젊든지 아니면 외할머니 로이스처럼 나이가 아주 많던지 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뚜렷한 이해와 믿음을 가지는 한, 이 사람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본으로서 적합한 것이다. 이런 사람은 1원짜리 동전처럼 아무런 쓸모없이 보이는 동전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값진 금화가 되도록 하는 일에 사역할 수 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남에게 모범이 되는 "본"에 대해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직분이 하나님의 일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마치 세상에서 주어지는 직위같은 내용들이 '본'이 되어버렸습니다. 직위와 같은 직분을 연소한 나이에 얻고서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 믿는 형제자매들에게 본이 되는 것'을 노력하지 않고 컴플렉스만 자꾸 커지고 지나치게 권위의식을 내세우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본'은 직분과 권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리스도의 뒤를 잇는 신실한 믿음의 모양과 향기인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공동체 안에서는 물론이고 세상에서 조그마한 일에라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본이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딤전 4,  12 - 5, 2      히  12,  12 - 17                                                   

 

배경 찬송은 예수전도단의 "내 안에 사는 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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