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완전한 소망

그리스도의 편지 2009. 2. 22. 01:26

Candle




완전한 소망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시 119,  50)


 

     성경이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의 기도체험을 계속 전해주고 있는 사실은 성경에서 접하게 되는 매우 경이로운 일이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 안에 받아들여도 되며, 탄식과 불화 속이나 아니면 감사와 큰 기쁨이나 하나님 찬양 가운데서 외칠 수 있다.
    시편 전체가 우리 자신의 각종 질문과 행복을 건져낼 수 있는 기도의 보물창고나 마찬가지이다. 시편 중에서 제일 긴 119편은 여호와 하나님의 확언과 언약을 믿는 가운데 인생의 높고 낮은 기복을 맴돌고 있다. 늘 새롭고 다양한 발견 속에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선하신 질서와 계명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


    시편기자가 외국 땅에 살면서 비웃음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는다. 이 가운데서 그는 위로와 강건함을 얻게 된다. 그는 이에 대해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살아계시며 아주 가까이 임재하시는 여호와와 그의 격려를 새롭게 체험하게 된다. 그는 안목을 바꾸어 시야를 자기 자신과 주위 환경에서 멀리하고 하나님을 향해 위로 쳐다본다. 하나님과 말씀 가운데 머물러 기도하는 일은 오늘은 물론 내일도 우리에게 능력을 주게 된다.

 

   현대 과학이 엄청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자연과학자들, 특히 유전자 공학자들은 마치 여호와의 비밀을 밝혀내기라도 한 것 같이 주장하는 일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자연과학자도 아직까지 '믿음의 문제와 우리 삶의 의미에 대해 답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과학적인 인식의 한계 앞에서 믿음의 의미는 인간이 스스로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것 이외는 없는 것입니다.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고자 하는 수많은 자연과학자들이 궁극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게 되는 것이 그 증거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이 없이는 우리가 결코 계속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19,  49 - 56,     9,  1 - 20                                             

 

배경 찬송은 "주는 완전한 내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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