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올라타기만 혀!

그리스도의 편지 2009. 2. 1. 00:57

Candle




올라타기만 혀!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시 33,  9)


 

     시편 33편 기자는 하나님 말씀의 창조 권능을 찬양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의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우리는 창조사에서 늘 거듭해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는 말을 읽게 된다. 이처럼 창조 능력을 가진 말씀은 단계적으로 잔행되었으며, 무에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것이다.
    이것은 결코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앞에서 여호와를 향한 찬양인 것이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16절)라고 말하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과 같이 행동하며 존경받기를 원하는 모든 다른 것들은 부차적인 문제가 된다.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요 1, 1)라고 시작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14절)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가 바로 육신이 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복음서에서 바로 이 말씀이 선포된다. 창조력을 가진 말씀으로서의 하나님 말씀이 오늘날까기도 이렇게 전해진다. 말씀이 죄인들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불러낸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의 귀를 통해 마음에 전해지면, 우리를 흔들어 깨우며 우리의 영을 각성시키고 일깨우게 된다.

     

    우리 인간은 어쩌면 아주 단순하고 쉽게 신뢰하면서도, 하나님을 믿는 일에는 의심이 많은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인천공항발 뉴욕행 비행기에는 아무런 의심없이 탑승하며, 전혀 문제를 제기함이 없이 모든 것을 맡기고 목적지까지 여행하게 됩니다. 성경과 더불어 하는 하늘나라 여행도 이와 같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말씀과 언약을 진실되게 믿고 목적지인 하늘나라까지 여행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에게 "천국열차에 올라 타고 마음을 편히 가져라! 내가 너를 본향으로 무사히 데려 가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33,      엡 6,  10 - 17                                        

 

배경 찬송은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거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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