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에스겔

여호와의 얼굴 앞에서

그리스도의 편지 2009. 2. 16. 00:33

Candle




여호와의 얼굴 앞에서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겔 43,  2)


 

     새로운 성전에 대한 에스겔의 환상은 여호와 하나님의 영이 떠나감으로써 완전히 끝나게 된다. 각종 말들이 그가 본 것을 표현하기에 역부족이고 충분치 못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함, 영광과 권위 앞에 우리 인간은 경배하면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차이가 너무나 엄청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존재할 수 있고 에스겔 선지자처럼 우리가 들을 수 있게 귀를 열 수 있도록, 여호와만이 우리를 세우실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새 성전에 나타나신 일은 "성령강림절" 사건을 기억나게 한다. 하늘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영광과 하나님이 친히하신 말씀 등등 모든 상징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한다. 결정적인 것은 물론 성전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당신의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빛나는 광채로 채우고자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당신의 자녀들인 인간들 가운데 계실 것을 약속하셨고, 이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하셨던 것이다.

 

   매일 여호와와 동행하는 우리는 늘 새로운 하루를 선물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마다 이제까지 보다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신뢰로 어느 정도 '작은 자'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일은 우리를 더욱더 주님 안에서 성숙하게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용기를 가지게 하는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믿는 일은 선하고 좋은 일입니다. 하나님의 선하고 복된 말씀 가운데 찬양과 미소를 잃지 않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겔 43,  1 - 12,    히 10,  26 - 31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219장 찬송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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