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에스겔

그리운 고향

그리스도의 편지 2009. 2. 10. 00:10

Candle




그리운 고향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열매를 맺으리니

그들이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라 (겔 36,  8)


 

     이것은 선지자 에스겔의 예측이 결코 아니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가 아직도 변함없이 가망없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몇해 전부터 고향 땅을 떠나서 전혀 귀향할 가망도 없이 살아야만 했었다.
    이때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사명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버림을 받은 백성들에게 미래를 약속하신다. 그들은 귀향할 것이며 고향땅 이스라엘에서 파괴된 것을 다시 재건할 것이다. 땅은 풍성한 추수를 가져올 것이며 산에는 다시 열매맺는 나무들이 자라게 될 것이다.


    이 말들은 대부분의 청중들에게 '이것이 정말로 사실로 나타날 수 있을까? 단지 바라는 꿈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닐까?'는 질문들로 분명하게 믿을 수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열쇠는 ""라는 단어에 놓여있다. 하나님은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고 말씀하시며, 이러한 미래를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다.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에, 여호와는 결코 그들 곁에서 떠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시는 것은 또한 행하실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고향이 있으며, 고향과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고향에 대한 애뜻한 향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기억 속에 아련거리는 옛 고향집, 뛰놀던 강, 산과 들 그리고 어린시절 다니던 모교회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향땅에서 꿈 많았던 어린시절의 장소를 다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이 그리워하던 우리의 진짜 고향이 더 이상 아닙니다. 그리움의 목표는 전쟁과 눈물이 더 이상 없으며 이별이 없는 곳인 것입니다. 모든 세상적인 그리움이 충족되는 본향을 그리워하며 소망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겔 36,  1 - 15,      13,  1 - 9                                      

 

배경 찬송은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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