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히브리

기적???

그리스도의 편지 2009. 2. 4. 00:02

Candle




믿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적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히 11,  29)


 

     믿음은 각종 부담을 겪는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홍해를 가로질러 건너게 하기 전에, '우리 뒤에는 애굽 군대가, 양 측면에는 극복할 수 없는 절벽과 우리들 앞에는 바다가 놓여있다. 왜 우리는 여기에 있는가? 애굽에 장사할 무덤이 없었단 말인가?'라면서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믿음은 단지 성공만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 믿음은 오히려 믿음이 없는 것으로 되며, 모세에게는 시험이 되고 만다. 모세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모세는 하나님께 "울부짖는다". 그는 하나님을 굳게 믿으며, 그의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 그리고 홍해는 갈라지며 하나님께서 길을 여신다.  하나님의 권능은 무한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다.


    모세의 신앙은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동풍이 바다를 가르게 된다. '가망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에게는 없는 단어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을 통해 길을 여시며, 이스라엘 백성의 대적인 애굽 군대를 멸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권능으로 우리의 미래를 여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막힌 길을 여신다.

 

    남부 티놀 알프스 꼭대기에 있는 교회에 가면 작은 유리상자 속에다 각 개인의 신앙적 체험을 짧은 문구로 보관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895년 산사태에서 살아남음", "1907년 악천후에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음", "1913년 중병에 걸렸지만 회복됨". 이런 식으로 읽는 사람을 수세기 전까지 안내해 갑니다. 모든 것이 믿음의 "신비 세계"로 안내하는 내용들입니다. 이 내용이야 말로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증거요, 어려운 시기 중에 하나님의 도움과 자애로우심을 만났던 간증들입니다. 이들 각 내용들은 하나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적제 적소에 인간을 위기에서 도우심으로써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믿도록 초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처럼 기도 중에 부르짖어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잡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히 11,  23 - 31,   요 19,  1 - 7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33장 찬송 "눈을 들어 산을 보니"입니다. 

 
 

'되새김질편지 > 히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멜로디  (0) 2009.02.05
믿음 안에서의 승리  (0) 2009.02.05
본향 천국???  (0) 2009.02.03
행하는 믿음  (0) 2009.02.03
믿음은 ???  (0) 20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