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히브리

행하는 믿음

그리스도의 편지 2009. 2. 3. 00:07

Candle




옳다고 생각되는 것을 행하는 믿음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 15,  1 - 2)


 

     오늘 묵상에 등장하는 시편기자는 하나님 가까이, 주의 장막에 거할 것을 동경한다. 그는 여호와의 장막에 손님이고자 바란다. 이것은 자명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성스러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여호와여 누가 주의 장막에 거할 자 입니까?"라면서 걱정스런 질문을 한다.
    그는 친근함으로써가 아니라,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다가간다. 자신의 삶 가운데서 정의와 진리를 정직하게 행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신성함 앞에 설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항상 거듭해서 하나님의 예언자들은 사회적 문제도 역시 독려했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웃에게 보이는 자세들 가운데서 바로 나타나게 된다. 이 관계에서 실패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통로를 가지지 못한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통로가 열려 있다는 신약성서의 충만한 희망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실패를 더 이상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편 기자의 진실된 권고는 이전처럼 이후에도 유효한 것이다.  왜냐하면 신약 시대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는 가운데 일상 생활 중에 믿음을 구체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치기준의 근거를 가진다는 것은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제 자신과 형제자매들을 위해서는 이 근거가 당연하게 성경 말씀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든든하게 배후에 두면서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매사에 대처할 우리 자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웃과 우리의 주변 모든 상황에 옳고 의롭다는 것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가운데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5,    요 15,  1 - 8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이 믿음 더욱 굳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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