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능력이 기적을?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갈 3, 5)
하나님께서는 친히 하신 말씀을 반드시 실제로 행하신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이런 놀라운 다양한 경험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이러한 성령의 사역들을 통해 계획하고 되풀이 될수 있는, 즉 '실현되어 질' 수 있는 방법을 발전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사도 바울은 이런 갈라디아 사람들의 행동을 "어리석은 것" (1절)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4절)라고 질문한다. 그들이 단지 하나님만이 베풀 수 있는 것을 자신들의 노력을 통해 이제부터 일어나게 하고 확실하게 하려고 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정신차리도록 시도하며, 아울러 어떻게 하나님을 그들 수준 아래로 끌어내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알아차리도록 한다. 하지만 이것은 율법에 충실한 그들의 행위에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전심으로 신뢰하며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막 죽음을 앞두고 있는 부모나 가족 그리고 이웃을 방문하여 옆에서 그의 죽음을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종종 가지게 됩니다. 이런 기회는 우리가 죽어가는 자를 최후 순간에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는 호기회이자 동시에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이 순간 우리는 삶의 경계선에 놓여있는 사람만을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또 거두어 가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어가는 형제자매에게 "아멘!"으로 화답할 소망과 기적이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기회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믿음없이 죽어가는 형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는 기적을 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갈 3, 1 - 14, 눅 11, 1 - 4
배경 찬송은 김영민의 "모든 상황 속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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