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갈라디아

거듭난 자아

그리스도의 편지 2008. 11. 27. 00:18

Candle




예수 안에서 거듭난 자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  20)
  
 

  

     고집스런 "자아"를 주장할 수 있었을 어린 시절에 우리는 의기가 양양 했었다. 이것이 점점 강하게 나타났었다. 그 때는 다른 사람보다 모든 것에서 더 나을 수 있다고 꿈꾸곤 했으며, 이를 위해 아주 대단한 노력도 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았다. 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난 뒤에, 결국 "나는 할수 없어!"라고 말하는 용기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누구나 이와 같이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는 새로운 용기, 새로운 열정과 새로운 기쁨을 가질 수 있을까? 단지 획기적인 어떤 교체를 통해 가능하다. 바울이 "내 자아가 교체되었다"라고 주장한다면,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게 들릴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죽음을 대신 지셨고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바꾸셨다. 우리의 생각과 삶의 한가운데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자 하신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예수님에게 우리 삶속에서 결정권을 완전히 맡기는 "믿음"을 통해서 가능하다.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자아를 주관하시면,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롭게 될 것이다.

    "형제여! 형제도 거듭났는지요?"라는 질문은 그리스도인에 항상 도전적으로 들려오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받고서 우리 자아는 어떻게 답하고 있는지요? 이 질문에 우리 자신이 확실한 답을 구하지 못한다면, 이에 대해서 어떻게 성경이 말하고 있는지 자세히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삶을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나는 예수님께 속하며 예수님의 소유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런 확고한 신앙을 고백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갈 2,  1 - 10,   왕상 3,  5 - 15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입니다.







'되새김질편지 > 갈라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은?  (0) 2008.11.27
말씀의 능력  (0) 2008.11.27
할례받(지않)은 사람들  (0) 2008.11.26
어두운 마음의 눈  (0) 2008.11.26
은혜로 이끌림 받아  (0)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