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역대하

우리 안에 있는 하늘나라의 화평

그리스도의 편지 2008. 9. 9. 23:45

Candle




우리 안에 있는 하늘나라의 화평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옵건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대하 6,  41)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로 지운 성전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서있다. 솔로몬 왕은 성전 봉납기도에서 백성들의 장래를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서 우리 인간에게 이러한 성전이 꼭 필요한 것일까? 그런데 도처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기도드릴 수 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삶을 기약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이 필요하며,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각종 찬송과 기도들이 필요한 것이다. 솔로몬은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어떤 중심을 찾았다. 안식과 구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어야 했었다. 여호와께서 가까이 거하시고 응답을 주시지만, 마음대로 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우리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거룩한 장소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여호와 가운데서 구원과 평안을 상실함이 없도록 해야한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 은혜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이며, 이 기쁨이 오늘도 마찬가지로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잠시라도 안식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아내는 일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걱정하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야 할 충분한 이유들이 수없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한다는 의식으로 늘 깨어 있다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된 평화와 안식을 찾게 될 것입니다. 험하고 복잡한 세상의 삶 속에서 늘 그리스도 예수와 동행하며 하늘나라를 미리 맛보는 복되고 화평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하 6,  22 - 42,      26,  47 - 56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95장 찬송 "내 영혼이 은총 입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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