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마태복음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신다면

그리스도의 편지 2008. 7. 19. 00:14

Candle




다시 오신다면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 24,  30)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는 다시 오실 것이며,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다시 선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날에는 모든 업신여기는 자와 피조물을 파괴하는 자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 인자의 징조가 땅과 하늘에 간과할 수 없도록 나타나게 된다.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와 머리에 쓴 면류관은 고난을 당하는 상징으로서, 영광을 받으실 그리스도의 상징으로서 나타난다. 이것은 사랑의 상징이요, 권력, 인간애와 확고함의 상징이다.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이며, 공의가 지배하도록 하실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세상과 우리들의 일상적인 삶을 위한 참된 소망이다. 우리들은 결코 마귀의 손에 넘기우지 않았으며, 지금 바로 이 순간도 그러하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아직 보이지 않게 다스리시며, 잔잔한 음성으로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의 밝은 나라로 부르신다. 어찌했건 모든 인간과 권력자들은 누가 최종권력을 영원까지 가졌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다. 오늘 당장 그리스도의 사랑을 굳게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그 날이 자신의 인생에 최고의 잔칫날이 될 것이다.

    수많은 종파와 교파들은 각기 말세에 있을 심판에 대한 무시무시함과 두려움을 강조합니다. 비록 다가올 미래, 특히나 재림하실 예수님에 대해 수많은 것들을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이미 지금은 물론 영원토록 하나님의 품안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하다는 사실을 믿어도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에는 분명하게 심판이 있을 것이지만, 영광스러운 미래의 시작인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은 우리 앞에 최상의 미래가 아직 열리지 않은 채로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과제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가운데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어 하나님, 세상 그리고 인간을 위해 다시 사역하실 것입니다. 이런 믿음 가운데 미래의 날을 준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마 24,  29 - 31,    마  26,  59 - 66

배경 찬송은 "기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