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마태복음

두려움에서 건져내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8. 7. 18. 00:04

Candle




두려움에서 건져내시는 하나님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마 24,  2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으로 모든 날의 마지막날을 위한 한 희망을 약속해 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시고, 그 때문에 제자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장차 다가올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고난들을 보신다.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성전은 더렵혀지고 마침내는 파괴된다. 결코 그곳에 없었던 파국이 각 시대 사람들을 찾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게 되고, 그들의 삶을 위해 중요하게 생각했던 수많은 것들이 상실되어 버린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능을 아시고, 우리에게 객관적 사고와 항상 깨어있을 것을 권면하신다. 예수님은 "그 어떤 것에도 속지말라"고 권고하시며, "주저함이 없이 행동하라! 다가올 고난이 오래 지속될 것이며, 그 때문에 견디기 어려운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럴 때 인간의 시야는 쉽게 좁아질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흥분으로 인한 행동에 유혹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가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에 우리는 확신을 가져도 된다.

    갑자기 고통과 고난은 우리를 엄습해 오게 됩니다. 그 자체가 너무나 벅찬 나머지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절망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옵소서!"라고 외쳐야만 합니다. 고난과 고통의 끝장이 아니라, 바로 이 때부터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희망으로 인도하시며, 우리가 여호와께 감사할 새로운 제목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긍휼과 사랑에 감사하며 담대한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마 24,  15 - 28,   살후  1,  3 - 12

배경 찬송은 "류수"의 "나의 안에 거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