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믿지않는 사람은 오늘 본문 텍스를 대하게 되면, '진짜로 이 말씀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인간을 보호하시며 이것으로 당신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습니까?'라고 질문한다. 이어서 '미얀마와 중국 쓰촨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와 민족해방 전쟁 가운데 희생되는 어린 생명들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하면서 스스로 확신해 버린다.
구약성서에서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자동장치가 아니라, 늘 거듭해서 인간의 동경의 대상이요 잠언서 3장에서처럼 미래에 대한 안목이라는 사실을 체험했었다. 오늘날처럼 그 당시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상상할 수 없었던 체험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일으켜 세워 주셨고 무한한 능력을 부어 주셨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오늘 텍스트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는 말씀과 우리가 모든 고통을 면하겠다는 원칙과 뒤바꿔서는 안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확실함이 우리에게서 멀어져 가고 우리가 단지 문제만을 안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친히 우리 삶의 질풍노도 속에서 의지할 발판이 되어 주고자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이나 내일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자비를 체험하고 기대감 속에서 충만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서 우리는 힘들고 고난을 당할때, 더욱더 동경에 가득차서 우리의 두 눈을 하나님을 향해 쳐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두 팔에 안기어 참된 화평을 주님의 품안에서 찾게 되는 일은 바로 폭풍우 가운데 고요함, 홍수 중에 잡을 수 있는 지푸라기, 얼음 가운데서 느낄수 있는 온기일 것입니다.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