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오늘 본문과 같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에 초청되었다. 막강한 힘을 가진 애굽 제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나 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더 심하게 억압한다. 이 일은 다시금 이스라엘 민족 내부에서 모세에 대한 격렬한 비판으로 몰아가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의 저항은 강하며 억압하는 애굽의 손도 강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양손은 더 강하다. 각종 권력들이 여호와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들에게 대항하는 곳에서는 이들 권력들이 패하게 된다. 당신의 자녀를 해방시키는 일은 하나님의 중대 관심사인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약속으로 받아들이고 간직해야만 한다.
이 사실은 의식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모든 세상의 억압으로 자유를 보장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어떤 권력들로부터 항상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가 그들을 보내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악한 권력, 죄와 죽음을 싸워 이기시고 "다 이루었다" (요 19, 30)고 외치신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사랑을 얻고자 서로 상대방을 억압하는 아이러니에 빠지게 됩니다. 변화를 위한 각종 시도들은 결실을 맺지 못하며, 옛 상처는 이내 쉽게 되살아나기 쉽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배우자나 동역자들에게 보이는 존경심, 겸손하게 추구하며 넓은 아량으로 베푸는 용서, 사랑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 등을 항상 서로 나누며 또한 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서로 함께 추구하며 살면 살수록, 서로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살기 마련인 것입니다. 이 길이 간단한 것이 결코 아니지만, 우리는 기꺼이 더불어 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동행하는 삶 가운데서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강한 손 안에 거하고 있다"는 확신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양한 만남 속에서 화평과 사랑으로 더불어 갈 수 복된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