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주의 고난조차도 감사로 전하는 주의 고난조차도 감사로 전하는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 1) 시편 92편 기자는 살아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알리는 것을 "좋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밤이나 아침에도 생명의 메시지를 계속 전하는 일이 그를.. 오늘의 편지/시편 2018.03.25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막 11, 9) 예루살렘으로 순례 여행은 그 당시 하나님의 백성인 유태인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셨을 때, 이렇게 유월절 조금 전에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시게 되었다. 성스러운 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9
내려놓고 던지기 내려놓고 던지기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 (시 55, 23) 일반적으로 세상일은 찬양보다는 한탄이 더 많다. 하지만, 성경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대부분 시편 기자는 고난, 외침과 곤경에 대해서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완전한 포기의 밑바닥에 결코 처하지 않는다. .. 오늘의 편지/시편 2014.04.13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눅 23, 21) 오늘 본문이 바로 예수님을 석방하기 위해서 행했던 빌라도의 시도에 대한 대답이었다. "우리는 더 이상 논거를 듣고 싶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뜻만 관철시키고자 한다"는 엄격하게 타협할 용의..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27
눈 높이로 찾아오시는 눈 높이로 찾아오시는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막 11, 3)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대로 일어난다.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다. 모든 것들이, 예수님이 필요로 하는 나귀조차도 예수님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된다. 나귀 새끼는 예수님을 등..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09
온화하고 대담한 온화하고 대담한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마 21, 5)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를 데려오게 하신다. 하필이면, 어미 나귀와 새끼 나귀였었다. 사도 마태는 "이것이..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05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누구인가?!?!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요 12, 19)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는 바리새인들의 확언은 결코 비위를 맞추는 말이 아니며, 더군다나 전혀 믿음적인 관계의 시작도 아니다. 이 확언은 "그는 없어져야만 해! 그의 악..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07
구체적인 기대와 실현되는 기대 구체적인 기대와 실현되는 기대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요 12, 12 - 13) 서로 상이한 기대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맞으러 나..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09.08
나귀 새끼 등에 새겨진 십자가 나귀 새끼 등에 새겨진 십자가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슥 9, 9) 스가랴서가 "화평의 왕"으로 칭하는 왕은 아무런 안전도 무기도 없이 .. 되새김질편지/스가랴 2009.06.22
첫번째 외침 첫번째 외침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시 22, 24) 시편기자는 마침내 다시 심호흡을 할 수 있다. 여호와께서 의심에 빠진 그의 탄식을 들으신 것이다. 그는 기쁜 환호로 감사의 노래를 부른다. .. 오늘의 편지/시편 200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