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죄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라 (눅 9, 51) 하나님을 아직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각종 폭력들 - 십자군 전쟁, 종교 재판과 마녀사냥 - 을 그 근거로 말하며 제시한다. 제자들 역시..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18
원수를 축복하고 중보하는 원수를 축복하고 중보하는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독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 6, 28) 해볼 만한 복수와 더불어 자유로운 말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이미 어렵겠지만, 칭찬하는 말로 답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될까?! 구약 성서의 방식대로 (출 21, 24..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2.21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 9) 예수님께서는 헛되이 설교하시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 산상설교에서 선포하셨던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은 초대 교회의 ..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09.11.30
원수를 사랑하신 하나님 원수를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 23, 34)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당신을 괴롭히는 군인들, 쳐다보는 사람들 그리고 저주를 퍼붓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십자가 아래 있는 군상들은 바로 우리들을 대표하고 있다.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09.04.09
그대 온기를 품었는가? 그대 온기를 품었는가?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삿 5, 31) 데보라와 바락은 승리의 개가를 부른다. 그들은 모든 감정을 한없이 다 풀어 헤친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왜냐.. 오늘의 편지/사사기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