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판결 무죄판결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 12, 36) 하늘은 마냥 드높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날, 이제 우리는 "과일 나무들이 무슨 열매를 맺었는지? 능금이 맛있게 잘 익었는지? 배의 맛을 즐길만 한지? 아니면, 과일들이 썩..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29
복음으로 무장하고 로마로 복음으로 무장하고 로마로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행 25, 10) 사도 바울이 마침내 과대망상적으로 되어버린 것일까? 전 세계의 지배자, 즉 로마 황제 앞에 스스로 서고자 한다. 이것은 로마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였고, 확실히 보장된 것.. 카테고리 없음 2010.09.09
닫힌 것을 활짝 열라 닫힌 것을 활짝 열라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 9, 25)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에게 그가 자신의 삶에서 처음으로 볼수 있다는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대신에 치유사건이 의심을 받게 된다. 시력을 찾은 사람이 마치 고소된 사..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23
새로운 안목으로 새 삶을 새로운 안목으로 새 삶을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을 들어 살피시나이까 나를 주의 앞으로 이끌어서 심문하시나이까 (욥 14, 2-3) 욥은 '나는 도대체 누군가? 나란 인간의 삶이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란 인간의 근본적인.. 되새김질편지/욥기 2009.04.05
선한 뜻과 안전한 손길 안으로 선한 뜻과 안전한 손길 안으로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에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행 25, 10) 새로이 부임한 로마 총독 베스도는 정열적으로 자기 업무에 착수한다. 바울 사건같은 경우는 종결.. 되새김질편지/사도행전 2009.01.19
동생 때문에? 동생때문에 시기심과 경쟁심을?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행 22, 25) 바울은 군중들에게 설교를 한다. 하지만 바울이 말을 마친 후에 소동이 벌어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방인 가운데서도 .. 되새김질편지/사도행전 200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