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을 허무신 하나님 경계선을 허무신 하나님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막 8, 12) 예수님은 "당신을 증명하기 위해 표적을 보이라"는 요구에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셔야만 하셨다. 그것은 5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 난 뒤의 일이다. 근본적으로 사람들은..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7
놀라운 아침이 열리니 놀라운 아침이 열리니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 20, 1)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란 표현은 시간 표시이지만, 그 이상의 많은 것들을 말해주고 있다. 예수님을 모신 무덤 주위의 어두운 풍경은 동시..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04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의 미학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합 2, 3) 성탄절이나 휴가지에 도착되기를 참고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때로는 아주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일 것이다. 여호와 .. 오늘의 편지/하박국 2009.11.26
불가능한 가능성 불가능한 가능성 - 부활사건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요 20, 15) 해가 이미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아직 칠흑과 같이 ..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