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하를 얻고도 온 천하를 얻고도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 36) 예수님은 제자들을 후임자들로 부르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자신들 삶을 나눠야 했으며, 문자 그대로 "예수님 뒤를 따라" 가야하고 예수님으로부터 배워야만 한다. 이것은 소위 다른..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2
우리를 불안하게 하소서! 우리를 불안하게 하소서!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요 13, 37) 베드로가 '목숨까지도 버리겠다'고 한 것은 진지한 말이었다. 그는 예수님을 어디든지 따르며 예수를 위해 심지어 목숨을 버리기를 원했다. 입에 많은 것을 가득 머..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7.03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0, 11) 목(회)자란 직업은 보살핌, 책임지고 희생할 각오를 위한 상징이다. 자기 스스로 목자였던 다윗은 잘 알려진 비교를 서술하고 여호와에 대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란 유..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11
나를 알아보시는 주님 나를 알아보시는 주님 베드로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요 18, 17) 이 무슨 절묘한 대조란 말인가?! 베드로는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다!"란 말로 예수님께 속한 것을 부인한다. 세 번씩이나 공개적으로 예수님 무리에 속하지 않음을 말한다. 얼마 전에 그는 예수님께 스스로 자신 있게 단언..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5
나와 너,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나와 너,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눅 10, 27)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누가 나의 이웃입니까?"라고 묻는다. 예수님은 답을 직접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마리..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22
배워 익힐 필요가 있는 사랑 배워 익힐 필요가 있는 사랑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 30 - 31) 율법학자들의 질문은 솔직하다. 그리고 가장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17
하나님 사랑을 듬뿍 받는 하나님 사랑을 듬뿍 받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 22, 37 - 39) "너희는 하라!"는 말은 의무와도 같이 들리며, 하나님이 우리와 더불..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16
아래로부터 오는 시선 아래로부터 오는 시선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 28) "Yes, we can!" - 3년전 오바마 Barack Obama 대통령은 무엇보다 단지 이 세가지 단어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겼다. 사람들은 오마마가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1.03
친구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친구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 13 - 14) 우리가 오늘날 "친구"란 단어를 아주 빨리 어렵지 않게 입에 담고 있을 지라도, 이러한 관계 속에서 오늘 묵상의 표현은 아주 놀랍..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09.28
스스로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요 13, 37) 베드로가 왜 예수님을 따를 수 없는가? 심지어 그는 죽을 때까지 충성하겠노라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도움이 없이는 그 어떤 개인의 최고의 결단도 ..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