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갈증 영혼의 갈증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 42, 2) 우리 인간들은 사랑에 굶주리고 삶에 목이 마르다. 우리 영혼은 충만을 갈망하지만, 때로는 '밑이 빠진 독에 물은 채우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우리가 늘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7.17
파국이 주는 새로운 기회 파국이 주는 새로운 기회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룻 1, 21) 한 여인이 공허함을 느끼고 끝이라 생각하며, 삶의 용기와 생의 전망이 모든게 사라졌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너무나도 빨리 잃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 아무런 가망이 없음.. 오늘의 편지/룻기 2014.08.23
상상할 수 없는 고향 상상할 수 없는 고향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 25) 두 자매 중에서 명백하고 분주한 마르다는 잘못된 우선순위를 정하는 한 사람으로 자주 불평을 했었다 (눅 10, 38 - 42 절). 하지만, 나사로가 죽자 집이 초상집으로 바뀌었을 때, 그녀..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17
미신적인 새벽기도?! 미신적인 새벽기도?!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 35) 예수님은 아주 힘겨운 하루를 뒤로 하셨다. 밤 늦게까지 예수님이 병자들을 도우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제자들은 예수님께 병자들을 데려왔다. 밤 휴식이 너무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14
행운 아님 하나님 덕분? 행운 아님하나님 덕분?!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시 116, 7) 만족한다는 것은 불평하고 욕하지 않는 그 이상의 일이다. 만족한다는 것은 자신의 원한을 삼키는 것과 고난에 눈길을 보내는 것을 애써 기피하는 그 이상의 일이다. 만족은 더 이상 다투지 않.. 오늘의 편지/시편 2011.05.01
얼굴을 숨기지 않고 들으시는 얼굴을 숨기지 않고 들으시는 여호와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시 22, 24) 오늘 시편 22편에서는 "도대체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어디 계실까?"라고 질문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마음 속에.. 오늘의 편지/시편 2011.01.30
땅 위에는 평화를 땅 위에는 평화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 11) 땅 위에 평화를! 이것은 시편 29편에서 귀결되는 소원이자, 기대에 가득찬 믿음이다. 시편 29편은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놀라움들이 주를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이 전 창조물들을 .. 오늘의 편지/시편 2010.07.11
생명에 충만한 존재로 생명에 충만한 존재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요 4, 50) 이 무슨 기이한 장면이란 말인가?! 왕의 신하 한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죽을 병에 걸린 아들의 치유를 간구하기 위해서, 가버나움에서 가나까지 약 5시간 거리를 무거운 ..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3.23
부활한 인간들 주님과 함께 부활한 인간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눅 24, 5 - 6) 여인들을 죽은 예수님에게 향유를 바르고자 했었다. 하지만 예수님이 없어졌다. 여인들은 흥분해서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왜 빈무덤인지? 그들..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09.04.12
만백성이 충만한 빛아래 만백성이 충만한 빛아래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 3 - 4) "빛이 있으라" 명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 말씀은 흑암과 혼돈과 공허 (Thouwabodhu)로부터 빛과 어둠, 낮과 밤의 아름다운 질서를 이루게 했다. 밝음과 어둠의 교체는 무엇보다도 .. 되새김질편지/창세기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