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그 사랑 십자가 그 사랑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요 17, 9)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기도를 시작하신다. 그리고 난 뒤에, 예수님은 시선을 우리들에게로 돌리셨다. 예수님을 움직이는 모..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10
골로다로 가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 골로다로 가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눅 22, 40)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성찬식을 마치신 후에 감람산으로 올라가신다. 이 사실을 유다도 물론 알고 있었다. 예수님은 도망가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안에, 즉 "하나님의 뜻대로" (42 절) 되도록 그곳에서..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6.01
잔치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잔치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눅 14, 17) 예수님의 복음은 생명 잔치로에의 초청이다. 각종 잔치들의 준비는 수많은 수고를 요구한다. 생명의 잔치는 결코 파티 서비스를 통해서 준비할 수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5
죽음이 아닌 생명을 죽음이 아닌 생명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눅 13, 34)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바라보신다. 튼튼한 성벽, 화려한 집들과 궁전, 활기찬 거리와 붐비는 성전은 수세기..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2
잘 알려지지 않은 존재로 잘 알려지지 않은 존재로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눅 22, 70) 예수님은 '우리 인간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아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행하신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생각과 판단에 따르면, 예수님을 위해 적합하고 이득이 될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25
세 번이나 갈아입으신 고난 예수 세 번이나 갈아입으신 고난 예수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막 15, 17 - 18) 총독에게는 이 "유대인의 왕"이 흥미로운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 왕은 사법적 살인을 위해 그에게 그리 아깝지 않았다. 군인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4.05
영생에 이르는 길 영생에 이르는 길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 3) 예수님은 십자가로 나아가시기 전에 기도하시는 가운데 힘을 얻으시며, 하나님과 대화하시는 가운데 냉정함을 찾으신다. 골고다 언덕으로 향하는 여정은 단지 예수님 자신의 개인적인 운..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5.28
사랑하는 자야 사랑하는 자야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요 11, 3) 사랑은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은 단순히 한 곳에 앉아 체념이 가득한 채로 기다리지도 않는다. 사랑은 공개적이며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항상 대화 가운데 머문다. 예수님, 나사로, 마리아와 마르다 사이..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30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누구인가?!?! 너희는 인자를 들어올린 후에야 내가 그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 8, 28) 예수는 누구인가?!?! 모든 사람은 이 질문을 한번은 던져보아야만 한다. 놀라운 일은 예수님의 적대자들은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엇을 말씀하려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0.04.16
우리를 통해 우리를 통해 나타내 보이시는 하나님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느 6, 16) 마지막에는 눈에 띄는 성공이었다. 신기록으로 예루살렘 성곽은 다시 건축되었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에게 조소, .. 되새김질편지/느헤미야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