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신들에게서 거룩한 것은? 우리 자신들에게서 거룩한 것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시 24, 3) 하나님을 믿는 믿음 공동체는 "위로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강림절 주간에, 여호와 하나님이 이 세상으로 성육신으로 몸소 오신 것을 찬양한다. 이것으로 우리는 심호흡할 수 있으며.. 오늘의 편지/시편 2013.12.01
땅을 의지하고 하늘을 바라보는 땅을 의지하고 하늘을 바라보는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시 26, 3) 시편 26편에서 우리는 모범적인 경건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시편 기자가 너무 많은 것을 입에 담지는 않을까?! 그는 자신의 경건함으로써 어느 정도 자랑하고 있지.. 오늘의 편지/시편 2013.11.03
믿음을 위한 선결 문제 믿음을 위한 선결 문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눅 20, 41) 서기관들이 예수에게 감히 더 이상 아무것도 질문할 수 없었을 때, 예수님께 질문한다. 그런데, 첫눈에 어떤 신학적인 궤변처럼 보이는 것은 예수 자체에 대해 던지는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22
사랑과 열정 사이에서 사랑과 열정 사이에서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눅 19, 22) 우리들은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믿어주셨던 생명의 시간들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14
생명을 위해 우선적인 것부터 생명을 위해 우선적인 것부터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눅 14, 3) 뜻밖의 불청객이 예수님의 안식일 식사를 방해한다. 한 병자가 예수님과 다른 손님들 앞에 말없이 서 있다. 이 환자의 메시지는 "나를 좀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3
하나님 품안으로 돌아가는 길 하나님 품안으로 돌아가는 길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눅 3, 8) 세례 요한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그가 사람들을 회개로 초청할 때, 터놓고 자기 의견을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단지 "무슨 일을 해야만 하지요?!"라고 질문했다..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2.02
아무도 패배해서는 안될 아무도 패배해서는 안될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말 3, 17) 겉으로는 경건한 사람들은 체념했었다. "도대체 믿음이 무엇을 가져다 주는가?! 우리는 왜 예배를 드려야만 하는가?! 참회하고 하.. 오늘의 편지/말라기 2012.12.22
먹고 마심의 참된 의미 먹고 마심의 참된 의미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슥 7, 6) 때때로 경건한 절기의 뒷배경에 대해 질문하는 일은 선하고 좋은 일이다. 더군다나 하나님이 이 질문을 하신다면, 정말로 선한 일이다. "그것은 이미 늘 그래왔었지!"란.. 오늘의 편지/스가랴 2012.12.12
나로 변화케 하소서! 나로 변화케 하소서!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 137, 1) 유프라테스와 티크리스 강가에서 눈물을 흘리는 일은 더 이상 없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가면서 비웃었으며, 예루살렘성을 초토화시켰던 자들에 대한 분노와 공격, 절망, .. 오늘의 편지/시편 2012.07.22
비밀과 비유 비밀과 비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막 4, 11)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푸신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지? 성령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역사하는지? 하나님의 사..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