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푸신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지? 성령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역사하는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들을 서로서로 결합시키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 세상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들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또한 이런 사랑 앞에서 우리 마음을 닫아버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에게 '비유'가 결국 수수께끼가 되고 우리들은 '종교적으로 비음악적으로' 무반응하게 머물게 된다. 다르게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면, 건방져야 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단지 감사할 근거인 것이다.
예수님은 특별히 누구를 더 좋아하시지도 않고 누구도 밖에 세워두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항상 새로운 비유들에로 초대해 주신다. 예수님이 각종 비유들을 설명해 주시면, 예수님은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을 밝게 해주실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돌아오는 탕자와 남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 모든 사람들이 밭을 갈면서 보물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삶을 하나님 사랑에 방향을 맞춰야만 할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의 비밀'을 받았고,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비유'로 남아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비밀'과 '비유'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똑같은 방식 안에서 자신들의 믿음대로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행하는 모든 행동들 가운데 은밀한 경건함이 놓여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의 각종 애정과 관심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유로서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명백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믿는 우리들의 행동과 믿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염시켜 단지 "비유"만이 아닌 "비밀"이 주위 이웃들에게 널리 주어질 수 있도록 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막 4, 10 - 12 대하 30, 13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