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두 가지 측면 삶의 두 가지 측면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 16) 마가복음의 끝부분에서 짧은 문장들로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신 - 부활 아침에 무덤에서나 도중에서 - 예수님과의 만남들을 요약하게 된다. 그 현장에 있었던 자들은 이것을 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8
무조건 내어맡기는 믿음 무조건 내어맡기는 믿음 예수께서 말하길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 8, 24) 오늘 본문의 비밀은 "그"란 말에 숨겨져 있다. 예수님은 "그"란 말에 대한 믿음을 기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과거에 사신 적..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31
발 디디고 서 있는 땅과 현재 발 디디고 서 있는 땅과 현재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요 5, 4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시선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가능하게 하는 한 사람이다. 오늘 요한복음 구절에서도 이 인식이 어떻게 믿을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인..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5.14
썩은 계란과 용감한 설교 썩은 계란과 용감한 설교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 15, 19) 경찰이 사고나 범죄의 진상을 재구성하고자 시도할 때, 종종 신문에서 "증인 찾음!"이라는 광고를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진상을 밝히기 위해..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4.02
그리스도인이 보여야 할 모습 그리스도인이 보여야 할 모습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눅 20, 2) 예수님처럼, 전적인 요구와 위로로 등장하는 사람은 자연적으로 그 자신의 권위에 대해 질문을 받도록 해야만 한다. 이것이 예수님 신분을 인정할 수 있는 출신일..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17
죽음이 아닌 생명을 죽음이 아닌 생명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눅 13, 34)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바라보신다. 튼튼한 성벽, 화려한 집들과 궁전, 활기찬 거리와 붐비는 성전은 수세기..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2
[삼일절편지]깊이 안으로 들어가라! 깊이 안으로 들어가라!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눅 7, 29) 도대체 왜 사람들은 예루살렘성에서 나와 요단 강가의 광야로 무더기로 몰려갔을까? 그 일이 멋진 일이고 세례 요한이 아주 특이하게 보였기 때문이었을까?! 아니..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01
선하고 좋은 열매 선하고 좋은 열매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막 11, 12) 예수님은 무엇이 궁금해서 배고픔을 느끼셨을까?! 예수님은 결실기가 지난 때에 무화과 나무 앞에서 먹을 만한 열매를 찾고 계신다. 예수님은 이 나무에게 너무 부당한 것을 요구하시고 있지 않..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10
수준이란 말 뒤에 숨긴 착각과 오만 수준이란 말 뒤에 숨긴 착각과 오만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막 6, 4) 사람들은 대단한 기적을 행하는 사람 그리고 능력있는 설교자로서 예수님에 대해 들었다. 단지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인 가버나움에서 모든 것이 시..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2.08
내 영혼이 주를 향해 내 영혼이 주를 향해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시 119, 123) 구원을 향한 갈망은 아주 대단하다. 우리 사회에서, 아마도 우리들 자신의 삶 속에서도 많은 것들이 망가져 버렸다. 틈새는 관계를 통해 생겨난다. 왕따시키기는 일자리 분위기를 망치게 된다. .. 오늘의 편지/시편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