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와 같은 살아 움직이는 편지들 사도와 같은 살아 움직이는 편지들 날이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눅 6, 13) 예수님은 호기심 많은 사람들과 들러리들, 동조자들과 지지자, 의심하는 자들과 적대시하는 사람들 등 수많은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셨다. 이들 모두는 복음을 들..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2.19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 전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눅 1, 49) 마리아의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가 드높인 사람들의 노래이다. 왜냐하면, 얼마나 의심스럽거나 무의미하든지에 상관없이 그리스도는 우리들 삶 속으로 깊이 오셨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사..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1.30
조용히 찾아 오시는 조용히 찾아 오시는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슥 2, 13) 잠잠함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을 시도해보지 않았던가?! 고요한 날들, 조용한 대강절 주간, 하나님의 말씀 아래 조용히 보낸 시간들. 이 모든 시도에도 불.. 오늘의 편지/스가랴 2012.12.05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 안에서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고전 6, 11) 바울은 "예수와 더불어 사는 사람은 새 사람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대해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8.13
해가 저물지 않는 곳 해가 저물지 않은 곳 해 돋는 데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시 113, 3) 아침에 '해돋이'와 저녁 때 '해넘이'는 하루가 경과하는 가운데서 두개의 큰 전환점이다. 밤을 낮처럼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전기의 발명 이전에 전 세계 사람들은 이러한 주기적 변화 안에서 살아.. 오늘의 편지/시편 2011.10.02
예배보다 사랑을 먼저 예배보다 사랑을 먼저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마 12, 7) 자비, 즉 활발한 이웃사랑은 물론 당연히 하나님 마음에 드는 그 무엇이다. 이에 대해서는 율법에 충실했던 바리새인들과도 다툼이 일어나지 않았다. ..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26
진실된 제자들 진실된 제자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 10, 34) 도대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히브리서에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히 12, 14)고 권면하지 않았던가?! 우리들 역시도 이 화평을 바라며 원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09.20
합당한 대답 합당한 대답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삼상 2, 2) 한나의 노래는 쉽게 지나치거나 무시될 수 있는 언저리에 놓여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에 대한 유일한 환희의 송가이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결코 일.. 오늘의 편지/사무엘상 2011.03.17
제사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아 제사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아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계 20, 6) 각종 폭력행위와 자연재해들에 대한 지속적인 뉴스들을 자기 .. 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2011.03.04
그 때가 오면 그 때는 그 때가 오면 그 때는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계 6, 10) 세계 곳곳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해지는 박해와 지구를 종말로 이끌게 될 우주의 대변동에 대해서 읽노라면, 우리는 무의식 중에 "하나님은 누.. 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