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그 때가 오면 그 때는

그리스도의 편지 2011. 2. 19. 00:00

 

Candle




그 때가 오면 그 때는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계 6, 10) 

 

 

    세계 곳곳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해지는 박해와 지구를 종말로 이끌게 될 우주의 대변동에 대해서 읽노라면, 우리는 무의식 중에 "하나님은 누구인가?  좋은 친구? 마냥 오래 기다리시는 분?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등등의 갖가지 의문들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비밀은 단지 암시만 될 뿐이다. 하나님은 심판자이시자 동시에 구원자이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비밀을 파악하고 있다. 산들이 거룩하고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결코 우리를 가리우지 못한다 (15절
)
.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있을까? 우리가 스스로 예수님께로 나아갈 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음으로 나아가셨음을 우리가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이것을 통해 살아갈 수 있다. 이를 위해 수 백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삶을 내어 맡겼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이러한 주 여호와를 알았기 때문이며, 또 그들이 믿었던 것에 따라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증거와 확신은 그들에게 고문, 감옥과 죽음을 가져왔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또한 희망을 주었다. 우리는 '주 여호와 하나님이 최종 결정권을 가지셨음'에 확신을 가져도 된다.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 가운데 무엇이 도대체 의미와 발판이 되며,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자문하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늘 거듭해 실패, 좌절 그리고 실망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늘 희망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이들은 어려운 일을 겪고 나서도 전혀 비참해지지 않고 오히려 기대감에 충만해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아무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어려운 때에도 변함없이 힘이 되어주시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심을 믿고, 이 믿는 바에 따라 화평한 삶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6, 9 - 17   눅 22, 49 - 53

 

배경 찬송은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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