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주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막 9, 32) 예수님 제자들은 주님의 능력을 모두 감추는 것을 체험했다.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자신들의 자리 나누는 일에 대한 생각들에 빠져 있는 사실은 누구를 놀라게 하는가?! 무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5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막 9, 24) 오늘 본문은 치유의 기적, 파괴적인 악령을 쫓아내는 일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 만남에서 결정적인 일은 믿음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 뒤를 따르는 자들은 원래 믿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4
주의 영광을 본 변화산 주의 영광을 본 변화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막 9, 7) 도대체 누가 기적을 바라지 않는가?!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결정적인 도움으로, 증거로서, 확인, 위로 그리고 용기를 북돋우는 것으로서 기적을 바란다. 예수님과 더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3
온 천하를 얻고도 온 천하를 얻고도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 36) 예수님은 제자들을 후임자들로 부르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자신들 삶을 나눠야 했으며, 문자 그대로 "예수님 뒤를 따라" 가야하고 예수님으로부터 배워야만 한다. 이것은 소위 다른..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2
고난 없이는 아무 것도 고난 없이는 아무 것도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막 8, 27)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기름 부은 종'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제까지 단지 마가복음 (1,1절)의 제목에서 불리워졌던 존엄한 명칭이 지금 베드로의 고백이 된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1
손 대고 싶은 삶의 빛깔들 손 대고 싶은 삶의 빛깔들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막 8, 22) 우리가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단 말인가?! 꼭 필요한 것, 좋은 것, 유익하고 진실된 것을 우리는 기꺼이 보고자 한다. 우리 자신이 행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9
경계선을 허무신 하나님 경계선을 허무신 하나님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막 8, 12) 예수님은 "당신을 증명하기 위해 표적을 보이라"는 요구에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셔야만 하셨다. 그것은 5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 난 뒤의 일이다. 근본적으로 사람들은..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7
너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너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막 8, 6)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을 보신다. 삼일동안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견..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6
에바다 - 열려라! 에바다 - 열려라!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막 7, 34 - 35)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사람을 치유하신다. 예수님이 병자를 아주 개인적으로 만지시고 그에게 말을 거시면서, 예수님은 귀머거리를 치유하신다. 놀랄만한 일이 더이상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5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하나님 은혜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하나님 은혜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 7, 28) 예수님은 고향인 갈릴리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예수님이 누구인지 널리 이야기가 퍼진 것처럼 보인다. 한 그리스 여인이 딸의 치유를 위해 간구했지만, 단호..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