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막 4, 30 - 31)
전문가들은 '잡초로서 야생겨자가 어떻게 번성하며 들판에서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단지 한번 정원사나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족하다. 수많은 작은 씨앗들은 잡초를 제거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런 잡초와 비교해도 될까?! 예수님은 이것을 듣는 사람들에게 깜짝 놀라게 하신다. 이것으로써 예수는 절망한 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신다. 그렇다! 자주 '아직도 여전히 잡초가 무성하고 모든 선한 것들에 맞서 악이 이기는 것'같은 현상을 보고 있다.
하지만, 도대체 하나님의 권능은 실제로 단지 큰 사건들에서만 증명되는 것일까?!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비유로 '모든 내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향은 잡초와 같이 없앨 수도 없고 자연에서 잡초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것이다'라고 암시해 주신다. 세상의 어떤 힘도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을 위협하거나 대신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사소한 시작이, 보잘 것 없는 겨자씨처럼 그 자체가 아주 대단하다. 작은 시작들을 중요시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