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사 46, 4)
이사야 46장에서 두 가지 주제를 결정한다. 도울 수 없는 거짓 우상들의 폭로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랜 것이 되어버린 것을 위한 하나님의 자상한 언약이 그것이다.
우리는 제단 앞에서 두려움을 가지며 이것은 또한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다. 질병과 궁핍은 우리를 두렵게 한다. 그런데, 체험은 우리 자신의 나이듬을 위해서도 적용된다. 우리 자신의 나이를 체험하는 것처럼, 이미 아주 초기에 결정된다.
무엇보다 적어도 남이 우리 자신을 도울 수 있게 하는 각오는 좀 더 일찍 습득해야 한다. 아기가 품에 안도록 그냥 내어 맡기는 것처럼, 자신을 씻기고 먹이도록 하는 일은 우리에게는 아주 어렵게 여겨진다. 그런데, 하나님이 친히 우리에게 당신의 보살핌을 약속하시고 우리를 품고자 하시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믿도록 바라시며 또한 우리가 스스로 나약해지면, 어떠한가?! 우리에게 너무 힘겨운 것을 하나님이 몸소 지시다면?! (3절) 순종하는 가운데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만심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에게 도움을 받는 기술을 익히는 일을 우리가 지금 시작하면, 이것이 바로 성숙된 신앙인 모습의 하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