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 34, 18)
우리는 자주 '어디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디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없는지를 말해보게!"라는 반대 질문으로 대답한다. 너무 쉽게 대답한 것이 아닌가?! 성경은 "하나님을 창조하신 만물 가운데서 찾을 수 있다" (롬 1, 20)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각종 힘들의 균형 가운데서? 아니면 삶의 조화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을까? 시편 34편은 아직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이 발견되어 질 수 있는 곳 (4절)에 거하신다. 하나님은 고난을 당해야만 하는 사람들 가운데 계신다 (18절). 많은 사람들은 깊은 근심과 함께 눈에 띄거나 혹은 띄지 않게 살아생전에 내내 끌고 다닌다.
또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감추거나 축소 왜곡하기를 원하기만 하면, 이런 고통도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분리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 가까이 거하시어 우리도 또한 아주 낮은 음성으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 하나님께 우리는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삭임, 한탄과 신음을 들으시며 우리를 돌보시며 구원하신다. 그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을 발견하며 신뢰하도록 원하신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바라보는 자들이 기쁨으로 얼굴이 환히 밝아지기" (5절)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