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사 26, 12)
외과용 메스는 외과 의사의 칼일 뿐만 아니라, 빈번히 그리스도인들의 칼로서 즐겨 사용하는 도구이다. 우리가 '내 것으로 획득한 것과 각종 고난들에 대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우리 자신의 생각이었던 곳에서 우리는 아주 깨끗하게 나누려고 시도한다.
이렇게 보면,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이사야는 이런 역할 분담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사야를 위해서는 '우리 구주도 또한 모든 인간적인 행함 가운데 거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때때로 이 땅 위의 평화는 노련한 외교의 결과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평화를 위하는 마음문들을 열었던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다. 이것은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하는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구원의 평화를 위해서 훨씬 더 적용될 것이다. 하나님이 몸소 이렇게 확신을 가지시고 동시에 이렇게 소망 없이 과중한 부담을 가진 인류에게 바로 여기, 이 순간에 전적으로 역사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