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시편

평화와 평안으로 형통함이

그리스도의 편지 2012. 2. 26. 00:00

Candle




평화와 평안으로 형통함이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시 122, 7)

 

    예루살렘에서 거룩한 성들을 둘러보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체험이다. 하지만, 평온을 끝없이 위협하며 성벽 안에서 화평이 얼마나 흔들리고 있는지는 남녀 군인들이 어깨 위에다 자동 소총을 맨 모습을 도처에서 볼 수 있는 도시가 또한 예루살렘이기도 하다.

    시편 말씀 속에서 오랜 갈망이 암시되고 있다. 왜냐하면, 평화, 행복과 안정 이외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더 좋은 무엇을 바라겠는가?! 시편기자는 예루살렘성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기 위한 (4절) 모임의 장소로 찬양하고 있다. 우리들 세계와 또 예루살렘이 아주 긴급하게 필요한 평화와 공의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 가운데서 그 근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중동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속에서 평화와 공의의 씨를 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까?! 그렇게 되면, 오늘날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성에 행복을 바라는 이들마다 그들의 뜻대로 이방인들은 서로서로 형제자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변함없이 예루살렘은 끝없이 갈등의 도시로 전 세계 사람들과 언론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부서진 집들과 천막 속에 집을 잃은 주민들이 거하고 있으며, 또 곳곳에 수많은 새로 생긴 마을들과 이들을 둘러싼 높은 장벽들을 보게 됩니다. 젊은이들은 이런 현실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적대감을 가지고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각종 데모를 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이런 사실만으로써 적대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마침내는 평화 속에서 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 평화는 정의와 공의 없이는 결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계 도처에서 하나님의 평화와 정의로 형통함이 함께 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22 엡 2, 4 - 10

배경 찬송은 "Shalom, Gottes Friede für die Wel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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