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가복음

영적인 형제자매

그리스도의 편지 2012. 1. 26. 00:48

Candle




영적인 형제자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막 3, 35)

 

    우리들이 어떤 가족에 속했는지는 이미 출생 이전에 결정되었다. 우리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자매를 결코 선택할 수 없다. 우리는 그냥 우리들 가족들 가운데 태어난 것이다. 가족은 부동의 변화시킬 수 없는 우리들 삶의 불변한 것에 속한다.

    예수님은 이런 소속감을 뒤죽박죽 되게 한다. 이것은 맨 먼저 자신의 어머니에게 어느 정도 냉혹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것으로 믿음의 본질적 특징을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새로운 것에 의해 태어난 사람이며,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새로운 '혈연관계'이다"고 분명하게 한다.

 

    예수님은 여기서 새로운 영적인 가족을 구성하신다. 이것이 바로 '왜 그리스도인들이 형제자매로 불리는 지'에 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서 가족 구성원, 현세적인 권력구조는 더 이상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우리 모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들이다.

 

   오늘날 많은 모슬렘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고백하는 일이 가정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극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가족들과 부딪치게 되면,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목숨까지 위협받게 됩니다. 이것은 모슬렘에게만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 예수를 믿게 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지도 모릅니다. 육적인 형제자매 못지않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영적 형제자매로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막 3, 31 - 35 요 19, 31 - 37

배경 찬송은 "Gottes Mante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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