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한계시록

소망의 열쇠

그리스도의 편지 2011. 2. 5. 00:00

 

Candle




소망의 열쇠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계 1, 17 -18) 

 

 

    요한은 자신이 보는 것을 스스로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님 아들의 형상에 압도된 나머지, 그는 죽은 사람처럼 바닥에 드러누워 있다. 하지만, 그가 듣는 것은 생생하게 기억을 되살아나게 했다. 결코 낯설지 않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두려움을 없애고 바로 그를 향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음성이 그의 귀와 마음을 찾고 있으며,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다. 로마 황제의 박해와 죽음의 권력이 결코 주장할 수 없게 된다. 이것들 보다 생명의 음성이 훨씬 더 강하며, 더 이상 압력을 가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요한이 보고 듣는 것이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핵심어가 된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에게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게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생의 높고 낮은 기복 가운데서 듣게 된다. 그리스도의 부활로써 하나님은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셨으며, 사랑의 능력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 사라지지 않는 소망을 베푸실 것이다.

 

    오늘 본문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세상 그 어떤 것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시며 이전에 한번 죽었지만 다시 살아계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결코 없는 것입니다. 삶의 어둠 속에서 결코 의심치 않고 빛을 소망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으로부터 능력을 얻고자 기도하는 가운데 소망의 열쇠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하게 기도로 시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1,  9 - 20    27, 39 - 44

 

배경 찬송은 류수의 "나의 안에 거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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