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이사야

불법적인 거래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2. 27. 05:37

 

 

Candle




불법적인 거래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사 28,  20) 

 

 

 

  

    이스라엘은 정치적인 강요 속에 놓여있다. 막강한 앗시리아 권력으로부터 스스로 자유로와지고자 강대국 애굽과 비밀리에 접촉을 가졌다. 정치 지도자들은 "우리의 간계와 술책으로 궁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지시아래 그들에게 "너희들의 피상적인 명석함에 근거하며 너희는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모든 계획들을 두번째 노아 홍수로 휩쓸어 버리실 것이다. 너희 자신감의 침상이 충분히 길지 못함을 보게 될 것이며, 수많은 계획들의 얇은 이불은 너희들의 무력함을 충분히 덮지 못할 것이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의 가능성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일은 항상 유혹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포괄적으로 믿기를 요구하신다. 왜냐하면,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16절)는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온전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면서,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각종 다양한 부정거래의 유혹에 휩싸이게 됩니다.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해 "약간의 속임은 오늘날 극히 정상이다"는 인식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일이 믿는 공동체 내에서는 물론이고, 신앙인들이 지도자인 국가나 사회에서도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의 숫자는 늘어가지만, 그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고 있음을 고백해 봅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이런 술책을 믿지 말라! 항상 정직하며, 나를 의지하라! 비록 피상적으로 지름길 같이 보일지라도, 나와 더불어 너희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다"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속한 공동체와 국가가 불법적인 거래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중보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 2010년의 마지막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사  28, 14 - 22  살전 5, 16 - 24 

 

배경 찬송은 "항상 진실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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